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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야 저도 놀러가지../칭얼

요즘 자꾸 또 "게임 접을까?"라는 생각을 한다. 일상

얼마전의 기분나쁜 일과는 별개로
그냥 다른 의미에서..


사실 10대 이후로 대학에 올라간 후
내가 정말 믿고 의지 할 만한 인연을 만난적이 없다.


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2009년 3월쯤? 부터는 사실상
휴학을 내고 백수짓도 좀 한 이유도 있지만
정말 평생 갈 인연의 친구들은 대부분 군대로 가버려서
사실상 완전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았다.
덕분에 내 우울증은 더 심해졌고
히키코모리 증상까지 생긴걸지도.
그렇게 단순히 누가보면 게임폐인 같은 모습일지도 모르지만
나로서는 이런식으로 날 달래본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만 있었다.
(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그냥 누가봐도 미친놈인건 맞았던거같음 -_-;;)



아무튼
사실상 이제 내가 하는 게임은 마비노기 뿐이다.
(정확하게 말하면 고등학교 이후로 마비노기말고는 그다지 게임 한 적도 없지만 ㄱ-)
당연히 게임 자체는 그다지 크게 비중이 없다.
우리 루체비스타 사람들과 소중한 온라인 인연이 내가 마비노기라는 게임을
굳이 춋같은데도 하는 이유니깐.


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별개라고 생각한다.
이게 참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있고 단순히 위의 글만보자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글이며,
설명하기도 참 길고 멋한 그런 것이다.(그래서 난 이에대해 패스를 외친다.<-어이)

하지만 하나 공통적으로 생각하는건
"감히 내가 쉽게 버리거나 그럴 수 없는 것" 이라는 거..

게임은 버릴 수 있고 접을 수 있다.
하지만 인연은 포기 할 수 없다.
그런데 온라인이라는 건 게임을 포기하면
사실상 인연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거다.



그래서 나는 항상 게임은 언제든지 접을 수 있지만
그로인해 잃어야하는게 너무도 많기에 그러지 못한다.





근래에 난 오프라인에서 정말 오랜만에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.
내가 너무도 힘든시기에 만난 사람이라 더욱 더..
이 사람때문에 난 요즘 게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한다.











2009년의 나의 모습이
더이상 아무것도 잃어비리기 싫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.









글을 적고도 내가 뭐라하는지.. 다른 사람이 봐도 어떻게 해석하게될지..
이번 글은 정리가 힘들다.
난 항상 글을 적고 다른사람이 납득은 못해도 이해는 할 수 있게 정리하는 편인데..







요즘 좀 이상해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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